물적·인적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
개인투자자의 해외증권 직접투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예탁결제원도 분주해졌다. 이에 투자자 보호 및 재산 증진 기여를 목표로 인적·물적 투자를 크게 강화한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외화증권 결제액은 지난 6월까지 2002억 달러를 기록, 이미 작년 한 해(1712억 달러) 규모를 뛰어넘었다.
은행이나 보험, 운용사 등 기관은 예탁원이 아닌 외국증권사 등을 통해 직접 외화증권을 매매·결제할 수 있지만, 개인과 일반법인 등은 예탁원을 통한다.
외화증권 투자가 늘면 우선 국내 증권시장에서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율에 따라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와, 국내 투자자의 외국 투자가 통상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 해외투자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고, 세계적으로도 한국 투자자의 위상이 높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예탁원은 유로클리어나 클리어스트림 등 7개 보관 기관을 선임해 전 세계 40개 시장에서 보관, 결제, 관리행사, 대여 등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탁원에 집중보관되기 때문에 외화증권 보관·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도 있다. 미국시장 수수료에서 건당 타금융기관 수수료는 15달러인 반면, 예탁원은 2.8달러에 불과하다.
예탁원은 결제부문 외에 법률이나 조세 부문 전문가도 확보, 인적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외국보관기관에 한국 전담 전문가 지원 및 한국 사무소 개설도 요구하고 있다. 또, 블룸버그, 레피니티브 등 글로벌 증권정보업체와 연계해 외화증권 관련 정보 수집 및 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40개국 이상으로 24시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예탁원 및 보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보완·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수 기자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