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이자 밴드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의 보컬인 잭 블랙(Jack Black)이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블랙은 지난 22일(현지시간)에 방송된 미국 A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테네이셔스 디의 아시아 투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가 한국에 간다고 밝히자 방청석에 있던 한국인들이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그는 “한국에 있는 모든 친구들한테 공연 보러 가라고 말하라”고 너스레를 떨며 첫 내한공연의 성공을 다짐했다.
테네이셔스 디는 블랙과 기타리스트 겸 배우인 카일 개스(Kyle Gass)가 결성한 밴드로 지난 199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1997년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TV 쇼 ‘티네이셔스 디’에 출연하며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을 발매해 미국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테네이셔스 디는 두 번째 앨범인 ‘더 피크 오브 데스티니(The Pick of Destiny)’로 빌보드 앨범 차트 8위, 2012년 정규 3집 ‘라이즈 오브 더 피닉스(Rise of the Phoenix)’로 빌보드 앨범 차트 4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다.
테네이셔스 디는 오는 12월 5~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테네이셔스 디는 영화 ‘테네이셔스 디’ OST와 정규 3집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첫째 날인 12월 5일에는 오후 8시, 둘째 날인 6일에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ㆍ지정석R 12만1000원, 지정석S 11만원, 지정석A 9만9000원이다. 문의는 (02) 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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