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 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미래에셋변액보험 수익률과 점유율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수년째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가장 많은 신계약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를 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8870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점유율 51%로 압도적 1위다. 2위와 격차가 무려 5배가 넘는다. 시장 과반 장악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세셋변액보험은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300억원, 5900억원의 초회보험료로 30%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0%를 해외자산에 투자한다. 업계 평균 11%의 6배 이상이다.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승률이 코스피를 웃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자산배분 전략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셈이다.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기수익률에서도 22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1위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11월 1일 기준 5년 30.3%, 3년 17.2%다.

미래에엣생명은 총 183개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속성 기준 업계에서 가장 많은 펀드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는 지난 9월 업계 최단기간 내 2조를 넘어섰다.

한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