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센터 등 최고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자체 243곳(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심사한다. 올해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평가되는데, 전국 226곳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58개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와 정부포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동구는 민선7기 출범 2년 만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장의 혁신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힘들어진 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법률·재정 등 선제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힘입어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최고점수를 받았다.
포용적 행정혁신분야에서는 현장 선별진료소 설치, 전국 최초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제작 등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는 이외에도 기관별 청렴도와 양질의 수혜 서비스 정보, 적극적인 행정 기반 마련 노력 등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민과 함께 이룬 노력들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21년에도 지속적인 혁신행정을 통해 구민들이 변화와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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