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년사, 6대 경영전략
Resilience(리질리언스) 강조
비은행 부문 확대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4일 ‘회복 탄력성’을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면서다.
손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Resilience(리질리언스)라는 표현이 있다”며 “과거 물리학이나 생태학에서 ‘회복 탄력성’의 의미로 활용되던 말로서, 최근에는 기업들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역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외부 흐름을 민첩하게 파악해 리스크를 걸러내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혁신적인 기업만이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목표로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를 밝히고 6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사업 선도 등이다.
손 회장은 “언택트가 트렌드가 아닌 일상이 돼버린 지금 기존 금융그룹들은 누가 적인지도 모를 빅블러 시대 속에서 무한경쟁하며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의 전환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체제 출범 3년차를 맞은 손 회장은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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