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현장중심, 디지털 전환, ESG경영
애자일문화 통한 시장변화 대응 강조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고객·현장중심,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임기동안 근원적 부문에 대한 혁신을 통해 농협은행을 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제 6대 농협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가장 먼저 고객 및 현장 중심으로 마케팅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금리 조건이 좋은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해야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영업채널과 사업전략 전반을 고객·영업 현장 지향적으로 재설계할 방침이다.
디지털 사업은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초점을 뒀다. 그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린뉴딜 선도 등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정체성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강점을 갖고 있는 소매금융, 농업·공공금융 분야의 경쟁력 우위 확보도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의 질을 개선하고,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애자일 조직 문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적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평적 의사소통과 민첩한 조직운영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보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RM), 자산관리(WM) 등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직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