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70·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1년 새해를 맞아 구단 재정건전성 강화와 유망주 육성, 리그 차원의 수익 창출 등을 K리그 팬들에게 약속했다. 3선에 성공한 권오갑 총재는 5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K리그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든 한 해’였다”며 “K리그는 성숙한 국민 의식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빨리 리그를 시작할 수 있었고,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통해 리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권 총재는 새해목표로 “비율형 샐러리캡 등 경영효율화 방안과 K리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스터제도가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 치밀한 연구와 논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범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