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이모 전비서관이 수행을 맡았다는 보도는 엉터리”..현장집원민원 상담·경호 인력일뿐

은수미 성남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저에 대한 일련의 보도와 관련 수사기관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지켜봤습니다만, 성남시장인 저와 우리 96만 성남시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시정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 도가 넘는 것에 대해 이제 인내의 한계를 느낍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의도적인 보도나 폭로엔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둡니다”고 했다.

은 시장은 “JTBC 뉴스룸 보도 (2021. 2.1자)와 관련된 세 가지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첫째, 보도된 내용은 2018년 3월 배모씨가 제 선거캠프 관계자로 소개되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캠프관계자가 아닙니다. 둘째, 보도된 녹취내용은 당선 후 마치 일자리를 챙겨주는 식이거나 그때부터 측근이 인사 권한을 행사했다 하는 식의 배모씨의 추측과 생각에 불과한 것으로 의도적인 편집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말 그대로 ‘혹시 제 선거캠프에 들어오게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후보자가 선거를 하기 위해 선거캠프를 구성하는 것과 캠프에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의 역할을 문의하는 것은 둘 다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셋째, 보도된 내용 말미에 이모 전 비서관은 제 수행을 맡았다고 소개했습니다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모 전 비서관은 현장 집단민원 상담을 하거나 경호를 하는 인력이었습니다. 또한 제게 인사 상황을 항상 보고했다고 보도됐지만, 그런 업무를 위해 뽑은 적도 그런 업무를 시킨 적도 없었음을 밝힙니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 페북 캡처.
은수미 시장 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