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올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다시 가동하기 위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4일 오전 전략회의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완전 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략회의에서 이 사장은 영업의 질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디지털 기반의 영업활동 지원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확대, 금융소비자보호활동 강화 등을 올해 이어갈 방침이다.
주력 채널인 퇴직연금의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저축성과 보장성을 혼합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텔레마케팅(TM) 채널의 효율 제고와 재무설계사(FP) 채널의 점진적 성장도 올해의 영업 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판매 제휴를 중단한 GA채널 재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2012년 회사 설립 이후 수년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푸본현대생명은 2017년 9월부터 대규모 지점 폐쇄, 설계사 수당 삭감, GA 및 방카슈랑스 운영 중단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사업비 절감 작업으로 사실상 개인 대상 영업 문을 닫은 바 있다.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선제적 대응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의 자산운용 장점을 활용해 해외투자도 다양하게 추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최고를 지향하며 고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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