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리꾼 이자람과 소설가 배명훈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소리꾼 이자람과 SF 소설가 배명훈이 출연하는 렉처 콘서트 ‘소소살롱’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렉처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형태로, 두 사람은 ‘창작의 원동력, 예술의 에너지’를 주제로 대담한 뒤 관객과의 대화, 작품 낭독 및 시연 순서로 무대를 꾸민다. 고수 이준형은 이자람과 호흡을 맞춰 국악 장단을 선보이고, 이자람은 창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 등을 시연한다. 배명훈은 신작 ‘임시 조종사’ 내용을 고수의 장단에 맞춰 직접 낭독한다.
‘소소살롱’은 지난해 11월 이자람과 소설가 김애란의 만남으로 첫 번째 공연을 가졌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다양한 장르 간 융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소살롱’은 서로 다른 두 경계에 있는 창작자의 진솔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이라며 “이번 ‘소소살롱’에서 관객들이 예술가와의 거리를 한 뼘 더 좁힐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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