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회계연도 5조4000억원 적자 전망
항공사업 인원 8000명 감축 계획
[헤럴드경제]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일본의 ANA홀딩스가 오는 2025년까지 항공사업 부문 인원의 20%를 줄일 계획이라 밝혔다.
ANA홀딩스는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저가 항공사인 피치 에비에이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등 ANA 그룹 내 항공사업의 인원은 3만8000명. ANA 홀딩스는 정리해고는 하지 않겠지만 오는 2025년까지 신규 채용 억제와 정년퇴직 등을 통해 항공 사업 인원을 약 3만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항공 사업 부문 인력 감축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AN홀딩스는 2021 회계연도(2020년4월~2021년 3월) 실적으로 연결 결산 기준 5100억엔(약 5조4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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