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TI) 평가에서 B등급 획득

최고경영진 부패방지 의지·리더십 최고점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업자가 사업장에서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업자가 사업장에서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제투명성기구(TI)의 134개 방산기업 반부패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톱5에 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반부패 정책·투명성 평가에서 록히드마틴(미국), BAE시스템즈(영국) 등과 함께 ‘높음’에 해당하는 B등급을 받았다. B등급 이상은 134개 기업 중 상위 12%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매우 높음’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기업은 레오나르도(이탈리아)와 레이시언(미국) 등 2곳뿐이다. 평가 등급 외 개별 점수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체 기업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 선정 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운영, 청렴과 반부패 규정 준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직원 정기 교육, 내부 신고자 보호 제도 운영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의 부패방지 의지와 관련규정, 관리책임 수준 등을 평가하는 리더십과 조직문화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국내 방산업체 중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난 ESG 평가 A등급에 이은 이번 반부패지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국가방위에 기여는 물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