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이날 김상희 국회 부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신공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이달까지 통과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은 홍준표 의원안(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과 추경호 의원안(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법)이 각각 발의된 상태다.

두 법안은 지난 1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입법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날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 심사, 국토교통위 전체 회의, 법사위 심사, 본회의 상정 등 일정을 남기고 있다.

이 지사는 “영남권 5개 시·도가 약속해 놓고 부산·울산·경남만 따로 공항을 만든다면 대구·경북도 공항을 잘 짓도록 재정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