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정산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 'SCAS' 오픈

예술지원사업신청‧정산‧성과보고 한번에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범 오픈…예술기반지원사업부터 적용

스카스 기능별 장점. '정산 편의 및 간소화' [서울시 제공]
스카스 기능별 장점. '정산 편의 및 간소화'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Seoul Culture and Arts Support System)이 베일을 벗는다. 교부금 사용내역 정산을 간편화 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심사도 가능해진다.

22일 서울시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이 이날 오전 10시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연간 130여억 원 규모로 추진해온 서울시의 모든 예술지원사업을 한 눈에 보고 신청부터 보조금 교부 이후의 정산과 성과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수기로 작성했던 교부금 사용내역은 시스템에 이력이 자동 연동돼 정산이 편리해진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앱에서도 정산할 수 있다. 선정확인서 같은 관련 서류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대한 메뉴는 간소화했고, 사업특성에 맞춰 필요기능만 설정할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심사를 할 수 있고 개별심의평 기록도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은 3월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차 정기공모 예술기반지원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시는 향후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커뮤니티와 인적정보·아카이브·대관·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플랫폼’으로 개발해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점점 입체적으로 변해온 지원사업에 비해 지원금 교부 시스템은 일괄적이어서 한계가 있었다”며 “현장 예술가의 목소리를 담아 예술가와 행정가 모두가 편리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