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오세열은 캔버스 위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한 후 붓이 아닌 나이프로 표면을 긁어내 특유의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작품은 수차례 밑작업을 거친 바탕 위 버려진 병뚜껑이나 단추, 쓰다 남은 크레파스 조각 등 일상의 오브제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다. 관습적인 것을 거부하고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자유분방한 오세열의 작품이 오는 20일 헤럴드아트데이 2월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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