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G 확장의 해”
주가 하락세 딛고 반전 예고
삼성전자 AT&T 수주 풍향계
‘2021년은 5세대 이동통신(5G)의 해’라는 장밋빛 전망에도 올들어 주가가 지지부진한 5G 인프라주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면서 반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G 인프라주는 새해 들어(1월 4일~2월 17일) 평균 11.2%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2위로 대장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7만3800원을 기록, 같은 기간 9.8% 떨어졌다. 무선주파수 부품,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케이엠더블유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약 800%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안테나·필터를 제조하는 통신장비 회사 에이스테크(-17.3%), 방송·통신장비 제조업체 RFHIC(-5.9%), 다산네트웍스(-12.4%) 등도 케이엠더블유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주가는 잠시 뒷걸음질 치고 있으나, 올해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 지연됐던 장비 주문이 회복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엠더블유는 올해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83.9% 늘어난 2124억원이 예상된다. RFHIC 역시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64.9% 늘어난 1866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97억원이 예상된다. 또 에이스테크, 다산네트웍스, 오이솔루션 등 5G 인프라 관련 주요 기업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호실적에 더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등도 5G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어 5G 관련 업종이 다시 상승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9~2020년이 5G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면 올해와 내년의 경우 ‘확장’하는 해라는 것이다.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5G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이익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19~2020년만큼은 아니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세가 올 것이다. 그 향방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미국 AT&T 수주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고, 대규모 수주 계약을 따내고 있는 것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라며 “주가가 잠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테마주 장세에 잠시 밀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