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스타트업 상생 성공 사례

2019년 이어 두번째…규모확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벤처투자 등 삼성금융관계사들이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래이션’을 열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019년 1회 대회를 통해 ‘위힐드’, ‘에이젠글로벌’, ‘왓섭’, ‘티클’ 등 금융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대기업-스타트업간 상생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았다. 금융권 최대 수준인 총 237개 스타트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선 진출 스타트업들은 삼성금융만의 차별화된 협력 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 후, 삼성금융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9월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본선에 진출하는 13개의 스타트업은 지난 대회 때보다 2000만원 상향된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

각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우승 스타트업은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과 지분투자 기회도 부여 받는다. 실제 1회 대회 우승팀인 ‘위힐드’의 경우, 삼성생명으로부터 10억원의 지분투자를 받아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삼성금융에서 제시하는 과제는 각 사별 특성에 맞춘 도전과제 17개, 금융사간 시너지를 위한 공통과제 2개 및 자유주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