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만든 스판덱스가 유럽ㆍ미주 지역의 스타킹 시장을 휩쓸고 있다.
효성은 1일 자사의 고기능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소프트핏’과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크레오라 항균사’ 등의 원사를 적용한 스타킹이 세계 주요시장인 유럽과 미주 등지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의 스판덱스는 주로 스타킹 다리와 허리 부분에 쓰여 착용감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크레오라 항균사는 악취 원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효성은 원단을 만든 후 염가공처리를 거쳐 항균방취 기능을 부착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원사 자체에 항균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색상을 입힌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유럽 최신 패션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유럽 여성들은 반짝거림이 적고 색상은 더욱 선명한 스타킹을 선호하는데, 컬러플러스 제품이 마침 이런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최대 스타킹 브랜드인 골든레이디는 이 원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
조현준 사장은 “효성의 크레오라는 한국, 이태리, 중국은 물론 미동부, 브라질 등 주요 스타킹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원사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 고객사 제품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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