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츠, 10년 만에 카페모카맛 출시…홈카페용 디저트 확장
뉴욕치즈케이크맛 에이스…아메리카노 마시는 젊은층 겨냥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을 담은 과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10년 만에 새로운 맛의 ‘빈츠’로 홈카페족 공략에 나섰으며, 해태제과는 2년이 넘는 연구 끝에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에이스 크래커’ 신제품을 내놨다.
롯데제과는 초코과자 빈츠의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커피와 시나몬향을 더해 카페모카 풍미를 냈다. 가격은 단품 기준 24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빈츠는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해마다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33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5%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홈카페족이 늘면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빈츠 수요가 늘었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이어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카페모카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켰다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는 “빈츠 카페모카는 사전 소비자조사에서 맛, 구매 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을 선보인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젊은 세대 입맛에 맞춰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뉴욕치즈케이크맛을 담은 것이다.
더 바삭하게 만든 크래커에 뉴욕치즈케이크의 주원료인 크림치즈가 더해져 맛과 향이 진하다. 단맛을 살짝 살려 진한 치즈맛이 돋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소금도 절반으로 줄여 치즈케이크맛을 최대한 살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사랑받는 정통 크래커 에이스의 젊은 시도”라며 “2년이 넘는 연구개발로 아메리카노와 최적의 맛 조합을 찾아낸 만큼 세대를 뛰어넘는 커피 디저트과자로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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