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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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지수(28·본명 김지수)가 학교 폭력 의혹을 사실로 인정한 뒤 성폭행 의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5일 지수가 자필로 사과문을 올린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김지수, 네가 2011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성폭행한 동갑내기 여자 기억나냐"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내가 그 여자애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락 줘라. 소속사에도 메일 보낸게 난데 읽지도 않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가 학창 시설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어 다수의 피해자들이 피해를 증언하는 글을 남겼다.

지수는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인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최초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전화통화를 통해 “일진인 지수 무리의 악한 행동은 교내 모든 사람들이 알았다”며 “지수는 그중에서도 ‘톱급’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새롭게 제기된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내가 직접 겪거나 증명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얘기를 못 했다”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피해자들이 알 정도로 유명했다”고 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면서 학교에 와서 누구랑 잤다고 떠벌리는 일이 많았다”며 “피해 여학생에게 언질을 준 친구에게 욕설하며 때리려고 했던 것도 생생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