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국비 10억원 확보
개인 주차공간 공유서비스 구현…올 상반기 착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토교통부 주관‘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는 다산동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스마트 공유주차와 수요응답 대중교통 솔루션 도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극심했지만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예산이 확보되면 주차장 탐색 시간은 줄고 물리적 확장 없이도 주차공간은 늘어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확산사업에 따라 구는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다산동 내의 공영주차장과 민간주차장을 통합관리한다. 개인 주차공간 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의 유휴시간을 활용한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도 구현한다.
아울러 버스노선이 없는 구간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인승 이하의 차량을 활용하여 실시간 수요에 따라 운행노선 및 배차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전문가 기술지원을 통해사업계획을 구체화 한 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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