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16일 황남동 407번지 일원에서 ‘신라왕경 복원사업’을 위한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 사전 초청인원만 참석했다.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은 지난 2019년 12월 10일에 제정된 ‘신라왕경 특별법’의 일환으로 신라 왕경 조성과 월성발굴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전시 공간이다.
경주시는 교촌마을과 인접한 곳에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안을 채택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1만 8800㎡ 부지에 한옥 형태의 지상 1층 규모 건물 2개동을 짓는다. 이곳에는 전시실과 세미나실, 수장시설,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 진행과 운영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맡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성운영시설 건립에 따라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연구를 추진해 신라천년 왕궁 복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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