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동시 방한에 중국 언론들의 촉각도 곤두섰다. 이들의 방한이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7일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한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또 중국 모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과 중국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오스틴 장관의 한미국방장관회담 모두발언에 주목했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전날 일본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중국 견제 의지를 밝힌 데 이어 한국에서도 중국을 위협적인 국가로 표현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문은 "한미동맹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양국의 공고한 군사동맹을 강조한 서욱 국방부 장관의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도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의 한국 방문 일정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펑파이는 특히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의 동시 방한은 2010년 7월 이후 11년 만으로, 양국의 외교와 국방장관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회담을 하게 됐다고 해석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