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가 19일 대회 첫날 2타차 공동 2위로 마쳤다.
배선우가 19일 대회 첫날 2타차 공동 2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윤채영(34)과 배선우(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T포인트 에네오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첫날 선두에 2타차 공동 2위로 마쳤다. 윤채영은 19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다카마키컨트리클럽(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선우는 버디 7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윤채영은 2017년 JLPGA에 진출해 5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고 2위만 5번 거뒀다. 올 들어 열린 2021년 두 개 대회에 모두 출전한 윤채영은 2021년 개막전에서 공동 40위,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43위를 기록한 바 있다.배선우는 13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파3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KLPGA투어 4승을 올린 배선우는 2019년 일본에 데뷔하던 해에 시즌 최종전까지 2승을 거두고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모두 41경기를 뛰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다카하시 사야카(23)가 이글 하나에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2타차 선두를 달렸다. 공동 선두였던 다카하시가 파5 16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인기높은 시부노 히나코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나리타 미쓰츠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나리(33)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배희경(29) 및 올 들어 첫 대회 우승자인 코이와이 사쿠라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민영(29)이 2언더파 70타로 스즈키 아이 등과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전미정(39)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베테랑 이지희(41), 지난주 우승한 이나미 모네 등과 공동 43위다. 현재 시즌 상금 선두인 유카 사소(필리핀)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61위에 머물렀고, 이솔라는 1오버파 73위로 황아름(34) 등과 공동 76위, 이보미(33)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한 성적을 내 공동 105위에 그쳤다. JLPGA 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예정된 37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4개 대회만 치렀다. 따라서 대회 수가 적어 올해까지 2년을 합쳐서 한 시즌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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