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 나영석PD가 지난해 12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22일 CJ ENM 측이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2억 29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나 PD의 급여는 2억 8900만 원이며 상여금은 9억 400만 원을 차지한다.

나영석 PD는 2018년에도 37억 2500만원의 연봉이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 수령액은 급여 2억1500만원, 상여금은 무려 35억1000만 원에 달했다.

당시 나 PD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돈 좀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겸연쩍어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PD로 입사한 나영석 PD는 ‘1박2일’로 스타 PD가 됐다. 2013년 1월 CJ ENM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나영석 사단을 꾸리며 예능 시즌제 확립과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나영석 PD는 tvN에서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스페인 하숙’, ‘윤스테이’, ‘출장 십오야’ 등을 직접 연출하거나 후배 PD와 함께 공동 연출하며 예능PD로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나영석 PD는 ‘예능 프랜차이저’ ‘브랜드 매니저’라는 소리를 들을만하다.

한편, 최근 tvN 본부장에서 티빙 공동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명한 대표는 지난해 급여 3억 1700만 원에, 상여 11억 2200만 원을 수령, 총 14억 3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