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후 경기도 오산 영업현장行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디지털타워 방문

‘디지털 ABCD’사업 중점 추진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현장경영을 선택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연임 최종 의결 후, 권광석 행장이 별도의 기념식 없이 곧바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DLF와 라임사태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하고, 디지털 신기술인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ABCD’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월부터 고객에게 전문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간 협업체계인 ‘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예비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프로젝트 블루아워’의 첫걸음인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기술개발부터 창업, 투자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전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