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9곳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 성과를 심사한 결과다.

지역에서는 대구시의 기관포상과 함께 새일센터 1곳, 기업 1곳,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휴먼플러스(주)(대표 최은호)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88명 중 여성근로자가 54명이며 달서새일센터와 협력해 5년간 3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성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구지역 5곳 새일센터 중 4곳이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센터별로 각 29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 속에서도 1만1598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도 냈다.

올해도 여성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 2000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대폭 확충하고 찾아가는 취업 지원 ‘굿잡 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운영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액 시비를 투입해 디지털 여성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여성인력의 적극적 육성 등으로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