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준 대출잔액 2566억원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누적투자액 1조 원을 돌파해 1조10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출 잔액 역시 2500억 원대로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P2P 대출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투게더펀딩은 꾸준히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P2P업계 전체 대출잔액은 1조9868억원으로 2조483억원이던 지난 1월보다 600억원 넘게 줄었다. 대출잔액은 지난해 8월 온투법 시행 이후 10월과 12월을 제외하면 모두 감소추세를 기록했다.

반면 투게더펀딩은 지난해 5월 누적투자액 7000억 원, 9월 8000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12월에는 9000억 원을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현재 온투업 등록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사전 면담까지 진행한 만큼 조만간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온투업 등록 후 중금리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서민 경제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