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격투기 선수의 ‘소림축구’ 리뷰
[헤럴드경제] 2001년 개봉한 홍콩 영화 ‘소림축구’는 쿵후와 축구를 접목한 코믹 영화로 홍콩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위 ‘B급’, ‘병맛’ 감성 영화로 꼽히는 ‘소림축구’를 스님과 격투기 선수가 본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대한불교조계종 홍보국장 상준 스님과 소림무술학교 출신 격투기 선수 김경록 씨가 만나 ‘소림축구’를 함께 보았습니다.
-스님들은 어떤 운동을 주로 하시나요?
=(상준 스님) 스님들은 산행을 많이 다니시죠. 출가의 목적이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보니 격한 운동은 잘 하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는 마음도 하나의 기관이라고 보는데, 열심히 운동하면 몸이 튼튼해지듯 마음을 훈련하는 게 스님들의 진정한 운동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맞았을 때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위는 어디인가요?
=(김경록 씨) 복부는 맞는 순간 아프다면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 아파요. 특히 요즘 UFC 등을 보면 무릎 아래쪽을 많이 차는데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영화에선 주인공이 태클을 받고 날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정도 세기로 맞으면 고통을 느끼기 전에 죽지 않을까요?(웃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D 정지은, 박정은, 윤병찬 / 그래픽 권해원 / 프로그램 디자인 허연주 / 제작책임 이정아 / 운영책임 홍승완
(헤럴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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