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20년도 회계 결산 결과 전년 대비 4962억원이 증가한 9527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45조7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1556억원 증가했다. 총자산 비중(금액)은 투자자산 부문이 80.1%(36조6878억원)로 가장 높았고, 회원대여 부문 16.3%(7조4571억원) 유형자산 등 3.6%(1조6516억원)이다.

모든 회원들이 일시에 급여금 청구를 한다고 가정할 때 공제회가 회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인 준비금적립률은 3년 전부터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5.8%로 전년보다 3.7%포인트 증가했다.

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투자자산 부문 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3조2606억원으로 10.0%의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최근 5개년 평균 수익률은 6.7%로 집계됐다. 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