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캠퍼스 내에 조성 예정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대구시 제공]
경북대 캠퍼스 내에 조성 예정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경북대가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부·교육부·중기부가 공동으로 대학 내 여유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건립해 기업 입주, 창업 지원,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화 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경북대 서문인근 제2운동장을 포함한 지역으로, 부지면적 3만 2000㎡(1단계 2만 1000㎡, 2단계 1만 1000㎡)에 사업비 총 1204억원을 들여 오는 2030년까지 2개 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착수하는 1단계 사업인 산·학·연 혁신허브 건립 사업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504 원을 투입해 AI(인공지능), ICT 및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연구소·기술센터 등의 복합공간을 만든다.

시는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 수립 및 산학연 혁신허브 건립 등에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한다.

또 경북대는 이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신규 일자리 3000개, 보조 일자리 500개, 20~30대 청년층 고용비율 65% 달성을 목표로 기업과 인재가 먼저 찾는 혁신의 산실로 만들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산업구조 대전환을 이끌고 미래도시 모델을 완성할 첫걸음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