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빅히트의 주가가 7일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일 대비 17000원(6.56%)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이날 장중 27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빅히트는 지난 2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이타카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엔 종가 기준 25만9000원을 찍으며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이타카는 저스틴 비버 등을 발굴한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회사로 음악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영화, TV쇼 분야 등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이타카의 인수로 빅히트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줄줄이 빅히트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32만원→36만원), 유안타증권(26만원→35만원), 한국투자증권(31만원→34만원) 등으로 올린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재 주가의 약 2배 수준인 50만2000원으로 높였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레이블 인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이벤트지만 국가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 이타카 홀딩스 인수를 글로벌 참조로 삼아 규모가 더 큰 해외 레이블에 대한 교섭력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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