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여성 코미디언 이순주 씨가 심근경색으로 6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1960년대 송해·구봉서·서영춘 등의 코미디언들이 활동하던 극장 쇼무대에서 활동했다. 1970년 아시아가요제를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첫 여성 MC’가 된 그는 TBC 라디오 프로그램 ‘웃음의 파노라마’와 ‘웃으면 복이 와요’, ‘유머 극장’, ‘유머 1번지’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