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타리아 세계 최초 공개 영상서 예고
스타리아와 별개 모델로 운영
넥쏘 후속과 함께 수소차 전략 양축 될 듯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스타리아(STARIA)에 기반한 수소 다목적 차량(MPV)을 2023년 내놓는다.
13일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에 기반한 수소차가 2023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출시를 준비하는 수소차는 스타리아의 수소차 버전이 아니라 별개의 모델로 운영되며 같은 시기 스타리아의 하이브리드 버전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현대차가 공개한 스타리아 월드 프리미어 영상 말미에도 새로운 수소 MPV의 등장을 예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수소충전소 앞에 서 있는 스타리아에 어린이들이 탑승했다. 화면이 전환되자 스타리아가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목적기반차량(PBV)의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스타리아에 기반한 수소차 MPV가 장기적으로는 현대차의 UAM 전략의 기반이 될 것임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 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UAM 기체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수소차 MPV가 2023년 출시되면 넥쏘 차기 모델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확대 전략의 양축이 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7월 수소모빌리티 전시회에서 "향후 3~4년 내 넥쏘의 후속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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