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제2전시장 모습.[대구시 제공]
엑스코 제2전시장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됐다.

대구시는 엑스코 제2전시장이 지난 19일 완공돼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시비 26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전시장과 주최자 사무실, 회의실, 비즈니스센터 등이 배치됐다.

‘세계문화 교류의 문’을 형상화해 건물을 디자인했으며 엑스코가 사람과 정보, 최고의 서비스가 모이는 장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로써 엑스코 전시규모는 기존보다 1만5000㎡가 더 늘어나게 돼 3만㎡ 이상 규모의 행사 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는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4년 ‘2022 세계가스총회’ 유치를 계기로 제2전시장 건립을 결정해 지난 2019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며 태양전지·태양전지패널 기업 등 250개 기업이 참가해 750개 부스를 운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이 국제회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생태계를 튼튼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