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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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교통방송(TBS) 방송국 앞에 설치된 ‘김어준 퇴출’ 요구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께 마포구 상암동 TBS 앞에 걸려 있던 현수막 5개가 날카로운 물건으로 찢긴 듯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현수막은 한 단체가 지난 9일 내건 것으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을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퇴출시킵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이 장소에서 시위자 얼굴에 담배 연기를 뿜고 시비를 건 혐의(모욕 등)로 남성 1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김어준 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 부과 여부 논란과 관련된 법률 해석 질의에 질병관리청이 조만간 답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7일 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조만간 질병청에서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주신다는 의견을 어저께 받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업무(‘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기본적으로 ‘자치사무’인지, 아니면 이것 자체가 ‘국가 위임사무’인지에 따라 서울시 자체에서 처분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