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스마트패션센터 개소…의류제조 공동 인프라 조성 박차
자동재단기·연단기 등 첨단장비 구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성동 스마트패션센터가 문을 의류제조업의 공동생산 인프라를 조성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는 지난해 의류제조업 집적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시 스마트 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자동재단설비 등을 구축한 스마트 공용재단실을 설치‧운영하여 소량다품종의 의류 재단을 지원한다.
자동화 장비구축으로 기존의 ‘재단-패턴제작-마킹’의 작업을 모두 자동재단설비로 진행하여 생산 공정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했다. 구는 소규모 의류 제조업체 작업장의 분진 감소 등 작업 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사업체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구의 의류 관련 제조업체는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그 중 순수 봉제업체는 52.8%인 914개 업체다. 구는 이 점에 착안해 디자인에서 봉제까지 스마트한 시스템을 조성하고 소량생산을 희망하는 봉제업체를 연계하는 등 영세한 의류제조업체까지 지원하게 됐다고설명했다.
구는 스마트패션센터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 시 봉제업체 대상 스마트 첨단 장비 및 특종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하여 봉제업체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패션제조 업체의 공동브랜드인 N.TREE를 통해 판매 패션제조의 위상을 높이고, 추후 교육전시장 운영 및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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