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9층서 화재 발생…한개층 완전히 태워

청소 노동자 2명은 대피…다친 사람은 없어

과거 서울에서 발생한 한 빌딩 화재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
과거 서울에서 발생한 한 빌딩 화재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30일 아침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지상 10층짜리 빌딩 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7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께 발생한 이번 화재로 이 건물의 청소 노동자 2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불은 9층에 있던 금융업체 사무실에서 시작돼 4790㎡ 면적의 한 층을 완전히 태웠다.

소방 당국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7시49분께 건물에 들어가는 도시가스를 차단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8시11분께 큰불을 잡았다. 잔불 정리 작업 끝에 불은 오전 8시34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을 끄는데 총 118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합선 등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