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만 조합원에 1534억 배당
중앙회도 7년 연속 흑자 달성
지난 1일 창립 61주년을 맞은 전국 신협이 2020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3.5% 늘어난 당기순이익 3831억 원을 기록,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순이익 가운데 2297억 원은 건실한 성장을 위해 내부 적립하고 1534억 원은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환원했다. 조합원수는 642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자금공급을 늘려 대출금 총액은 2019년 71조 원에서 78조 9000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전국 879개 조합의 총 자산은 110조9000억 원을 넘겨 전년대비 8.3% 불어났다.
예대비율은 79.27%로 전년말보다 2.11%p가 증가했으며,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이 총 10조9638억 원으로 2조236억 원이 늘어나 전년대비 22.6%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조합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익이 증가했고, 예금자보호기금 출연금요율 인하를 통한 경영부담 경감과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으로 (신)출자금이 증가하여 전체 조합의 순자본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6.70%를 달성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도 2020년 175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최근 7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125억 원 배당금 지급에 이어 2020년 289억 원의 배당금을 조합에 지급했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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