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서 회견
조합원 6000여명…전체 택배기사의 약 10%
파업 실행되면 전국 단위 배송 차질 불가피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7일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를 비롯한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한다. 투표 결과 총파업 찬성으로 가결되면 택배노조는 오는 11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지상차량 출입금지 택배사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 및 택배사·노동부 요구안 발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택배노조는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각 지회 터미널과 우체국 200여 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 6000여 명이 참여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재적 인원 과반이 찬성하면 택배노조는 오는 11일께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택배노조의 조합원은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등 국내 주요 택배 사업자 소속 기사들로 전체 택배기사의 10% 수준이다. 모든 조합원이 파업을 결정해 실행에 들어가면, 전국 단위 배송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번 총파업 결의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 도로 이용을 막으면서 빚어진 갈등에서 시작됐다.
택배노조는 저상차량, 손수레 등이 택배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거나 장시간 노동을 하게 만든다며 반발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