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차질없이 추진

비상경제대책회의서 소상공인, 청년, 관광·마이스, 주력산업 대책 마련

인수위원회 격인 미래혁신위원회 운영해 도시비전과 6대 목표 확정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한 달만에 시정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산의 미래를 그려갈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정의 큰 방향은 경제살리기 경제 회복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과제를 시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부산시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추진되어온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시에 생산적 협치를 통해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해 시의회와의 협력, 여야를 넘어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모으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대 도시목표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8일 취임 후부터 숨 가쁘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1년간 시장이 없었던 부산시정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고 조직 안정화, 공무원 조직을 융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취임 당일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1호 결제하고 지난달 13일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18일 5개 시·도 공시가격 대응 공동 건의, 19일 시·구군 협치회의, 21일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 28일 상공회의소 정책 협력 간담회, 26∼5월 6일 부산시의회 시정 질의를 했다.

박 시장은 지난 한 달 성과로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청년, 관광·마이스, 주력산업 관련 대책을 내놓았고, 인수위원회 격인 미래혁신위원회를 운영해 도시비전과 6대 목표를 확정한 것을 꼽았다.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21곳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