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UP(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민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에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업, 취업, 농업 3개 부문에 맞춤형 교육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그동안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구현할 수 있는 석·박사 인력양성 등 고급 역량을 키워나갔다면 이번 사업은 AI기술을 실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 가운데 ‘(진)학UP 잡자’ 사업은 최근 초·중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고등학교는 그렇지 못한 현실에 주목해 도내 15개 고교 450명을 대상으로 AI활용 수업 등 사례와 실습 교육 중심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취UP 잡자’ 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전공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0여명에게 AI, 빅데이터 실무기술을 활용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적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연간 6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총 2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UP 잡자’ 사업은 도내 여러 농특산물 유통채널 관리 운영자들에게 3개 권역별(포항, 안동, 경산)로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한다.
도는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기술을 도내 농특산물 유통 플랫폼에 활용하면 관련 매출 상승, 판로 확대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인공지능은 전문가들이 알아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일반상식이 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인공지능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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