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내 최대 화학비료 회사인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

여수산단 기업들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남해화학 공장내 구내식당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식당 근무자 8명에 대한 PCR검사 결과 추가로 3명 확진자가 발생했고, 의심자 1명이 48시간내 재검사를 의뢰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장가동 등의 사태가 우려된다.

회사 측은 임직원 476명과 협력업체 직원 50여명 등을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사측은 전 임직원에 사적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 지침을 내리고 퇴근 후 일체의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하는 등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다행히 교대근무 인원과는 접촉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공장가동 중단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