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전국 38개 국립공원 야영장이 처음으로 시설 수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일 국립공원 내 38개 야영장의 시설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야영장별로 별표(★) 1개에서 4개를 부여하는 방식의 등급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야영장을 기반시설(주차장, 전기 등), 안전(소방, 안전장비 등), 위생(화장실, 세면대 등), 입지환경(연중 개방기간,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특급야영장(별표 4개)에는 야영장비 일체를 빌려주는 월악산 닷돈재, 덕유산 덕유대, 소백산 남천 등 풀옵션야영장과 월출산 천황사, 태안해안 학암포 등 13개 야영장이 포함됐다.
우수야영장(별표 3개)으로는 지리산 내원ㆍ뱀사골, 한려해상 학동, 내장산 가인, 가야산 치인ㆍ삼정, 오대산 소금강, 주왕산 상의 등 15개 야영장이 해당됐다.
이밖에 보통야영장(별표 2개)은 지리산 달궁, 설악산 설악동 등 6개 야영장이, 기본야영장(별표 1개)은 월출산 경포대, 다도해해상 시목 등 5개 야영장이 속했다.
공단은 또 예약시스템과 샤워장 설치, 무선인터넷 등을 우수야영장과 특급야영장이 각각 갖춰야 할 권장 서비스로 들었다. 야영장별 등급정보는 이달 안에 공원시설예약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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