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만물이 생장하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소만이 이틀 지난 휴일인 23일, 경북 예천군 회룡포를 찾은 예천 풍천중학교 학생들이 뽕뽕다리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있다.
이학교 최민기 (1년)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같은반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이곳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회룡포는 국가명승 제16호로 용이 마을을 휘감아 치듯 물길이 돌아나가는 형상을 한 낙동강 지류의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면적 23여㎡ 규모인 회룡포에는 6가구 주민 20여명이 논과 밭을 일구며 생활하고 있다.
이곳의 유명한 뽕뽕다리는 기존 놓여있던 노후된 외나무 다리대신 1997년 예천군이 강관과철판을 이용해 다리를 새로 놓았다.
그후 마을주민들이 이 다리를 이용하면서 발판구멍에 물이 퐁퐁솟는다 하여 퐁퐁 다리라 불렀으나 1998년 부터 각종언론에서 뽕뽕 으로 잘못 보도가 됐고 이후 그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지금의 뽕뽕다리가 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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