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핵심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생산 선도

통합형 고전압 구동시스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차업체 장착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있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본사.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있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본사.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파워트레인 분야 글로벌 기업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독일 콘티넨탈 그룹의 파워트레인 사업부가 분사한 기업으로,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분야에서 글로벌 기업 중 하나다.

파워트레인 분야의 강자인 이 회사가 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분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어 국내 업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10만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2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는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29% 성장해 2030년에는 311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형 고전압 구동시스템 EMR3.
통합형 고전압 구동시스템 EMR3.

자동차의 동력원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급격하게 전환됨에 따라 전동화 관련 핵심 기술과 부품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구동 기술 측면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는 배터리, 구동 모터, 인버터, 감속기, 내장충전기와 배터리 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한 주요 부품사, 글로벌 완성차는 물론 신규업체들 모두가 대규모 투자와 제품개발을 통해 전동화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 확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이미 전동화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다양한 제품군 그리고 뛰어난 기술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강점들을 갖추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기술 강국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기술의 개발 및 생산을 선도하고 전동화,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기술 중심적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업이다. 특히 전동화 관련 영역에선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Motor.
E-Motor.

실제로 42V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부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을 하나로 합친 통합형 고전압 구동시스템인 ‘EMR-3’ e-Axle을 생산하여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자동차 제조사의 다양한 차량에 장착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전동화 전문기술로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대표 기술 중 하나인 EMR3를 장착한 전기차 모델들이 여러 차례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현지법인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임직원 수는 현재 숙련된 엔지니어를 포함해 약 800여 명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연구소와 공장이 있으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전 세계 여러 사업장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갖춘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 및 기술 현지화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성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동화 시장 속 역할을 키워나가기 위해 전동화 구동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문태윤 대표이사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핵심 부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