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전시장 개관 가동률 제고
작년 코로나19 여파 큰 타격
취소됐던 전시회 등 잇단 개최
업황 불안 속에도 전시장 생기
시설가동률 50% 달성에 도전
대구 엑스코가 제2전시장(동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5일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는 시설 가동률 50%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회·컨벤션 등을 연다.
특히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계기로 건립이 추진된 엑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돼 지난달 28일 문을 연 이후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까지 엑스코는 연평균 전시회 65회, 컨벤션 및 이벤트, 회의 1630회 개최 등으로 60% 시설 가동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베이비&키즈페어, 커피&카페박람회 등 대형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등 전시·컨벤션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올해도 전시·컨벤션 업황이 불안한 건 여전하지만 전시장에는 활기찬 기운이 감도는 등 생기가 돌고 있다.
엑스코는 1년 9개월간 공사로 제2전시장인 15000㎡ 규모 동관 전시장을 새로 지었으며 1층 전체 전시장 규모만 3만㎡에 달한다.
새 전시장 개관 기념으로 열린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250개 업체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했다.
또 지난해 취소됐던 대구국제섬유박람회도 국내외 19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했으며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2전시장에는 대구 꽃박람회가 열린다.
엑스코는 오는 10월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 등 새로 기획한 행사를 포함해 올해 전시회 90회, 컨벤션·이벤트 1650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설 확장에 따라 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메디엑스포, 대한민국소방안전엑스포 등 기존 전시회 규모도 확대한다.
화상 회의·상담 등을 위한 비대면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해 엑스코 동관과 서관 연결 통로 확장에 나서는 등 시설을 계속 보강할 예정이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전시·컨벤션 산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동관 전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시설 가동률 50%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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