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주민들 대상 사진 공모전
둘레길 등 장점 극대화 계기로
경북 영양군이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역주민 디지털콘텐츠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25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 선정으로 영양군은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언택트 관광의 대안으로 외씨버선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사무국인 사단법인 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또 세미나 개최, 방문객 설문조사, 걷기축제 등의 세부사업도 지난해 이어 추진함으로써 외씨버선길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북 최초로 구성된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를 활성화 해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씨버선길은 4개 자치단체가 조성한 권역 둘레길로 물리적 경계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모범 정책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씨버선길의 자생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김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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