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65세 이상 거주인구, 횡단보도 등 데이터 분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공간 분석’이 과학적 행정구현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올 여름 공간정보 분석을 통해 여름철 그늘막 설치 우선지를 선정해 보행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공간분석은 교통약자, 유휴수요, 민원수용도, 통행여건 등 4개 지표를 반영하는 데이터인 학교와 65세 이상의 거주인구, 횡단보도, 교차로 차선, 민원설치 요구지 등을 활용해 북구 전체를 격자단위(500m×500m)로 나눠 도출했다.
공간분석 결과 넓은 차선의 교차로 내 횡단보도 인근 교통약자와 유효수요가 많은 곳 8곳이 설치 우선지로 분석됐다.
북구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간분석으로 정책결정의 객관성 확보는 물론이고 제한된 행정 자원의 효율적 배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결과는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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