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 “조만간 세계에 발표”
[헤럴드경제] 베트남에서 코로나19의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새로 발견된 혼종 변이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이것이 인도와 영국 변이의 혼종인 새 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런 사실을 조만간 세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탄 롱 장관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는 연구실에서 배양한 결과 자기복제가 훨씬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에 알려진 변이들보다 훨씬 더 전파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서 최근 단시간에 여러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건 새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는 이번에 발견된 변이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영국 변이 4종, 인도 변이 3종의 총 7종의 변이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베트남은 4월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이었으나 이달 25일 369명으로 급증했다.
28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의 한주 평균은 233명을 기록, 한달전(4월28일 기준 8명)보다 크게 높아졌다.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몰려있는 박장성에서만 1881명이 나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7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 하노이시는 기업들이 백신 구매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딘 띠엔 중 하노이 당서기는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600만 회분의 백신이 필요한 상황”이며 “구매 비용은 총 1조동(484억원)에 달하는데 이를 기업들이 부담해주길 바란다”고 도움을 청 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